이지훈이 드라마 ‘황금무지개’에 합류한다.
27일 소속사 스타폭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우 이지훈은 MBC 주말 드라마 ‘황금무지개’에서 극중 김열원 역할로 캐스팅됐다.
이번 드라마에서 이지훈이 맡은 김열원은 주인공 김백원(유이 분)의 쌍둥이 동생으로 잡기에 능해 화투, 포커, 당구, 내기바둑판을 한때 휩쓸고 다니다가 현재는 횟집을 운영하는 능청스럽고 말 많고 넉살 좋은 인물이다.
‘황금무지개’는 피보다 더 진한 정으로 뭉친 일곱 명의 고아들과, 혈연으로 뭉쳤지만 욕망으로 붕괴되어가는 집안의 대립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드라마.
이에 이지훈은 “MBC 간판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에 출연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신인 배우로서 멋진 연기로 시청자들께 사랑받도록 하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지훈은 오는 12월8일 방송되는 ‘황금무지개’ 12회분부터 김열원으로 안방을 찾아갈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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