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완벽한 몸매는 아니지만 강한 개성과 민머리로 밀라노의 복병으로 급부상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오디션 프로필 사진을 찍기 위해 멤버들이 스튜디오에 모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길은 클래식 촬영에 임했고, 슈트 안에 아무것도 입지 않은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그러자 모델 김영광은 그의 사진을 보며 “정말 멋있다”라고 극찬했고, 길은 “누가 멋있다고 했어요? 지금 놀리는 거에요?”라고 버럭했다.
하지만 사진작가는 물론 모델 선배들까지 그의 촬영에 관심을 쏟았고, 길은 겉옷 사이로 보이는 꿀단지로 자신의 개성이 가득담긴 사진을 찍게 됐다.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김영광은 “개성이 강해서 할 수 있는 게 분명히 있을 거 같다”고 그의 사진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노홍철은 저염식 식단으로 만든 완벽한 식스팩을 공개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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