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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미’ 주원 “프라모델, 한 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2.02 20:38

수정 2013.12.02 20:38



주원이 프라모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캐치미’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주원은 영화를 촬영하면서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자신이 실제 프라모델 마니아라고 밝힌 주원은 “프라모델은 한창 어릴 때 조립했던 것 중 하나다”라며 “한 번 빠지면 헤어나기 어렵다. 지금은 빠져나온 상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몇몇 팬들이 프라모델을 선물로 주셨는데 조립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것 같아 선물을 열어보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함께 참석한 이현종 감독은 극중 이호태가 프라모델 마니아인 설정에 대해 “주인공 호태가 과거에 미술을 했다는 것과 꼼꼼한 성격을 보여주기 위해 넣은 설정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주원이 출연하는 영화 ‘캐치미’는 오는 19일 개봉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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