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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SM엔터테이먼트 회장, 연예인 주식부자 1위 탈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2.03 12:23

수정 2014.10.31 13:01

이수만 SM엔터테이먼트 회장이 연 초보다 감소한 주식자산에도 불구하고 연예인 주식부자 1위를 탈환했다.

3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으로 이 회장의 주식 지분가치 평가액은 1866억 8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이 회장의 연초 주식자산인 1950억 2000만원에 비해 83억5000만원(4.3%)이 줄어들긴 했지만 1위 재탈환에 성공한 것이다. 이 회장이 1위에 재등극한것은 지난 해 2월 이후 만 22개월 만에 처음이다.

2위는 '싸이' 돌풍으로 연예인 주식 부자 1위에 올랐던 양현석 YG엔터테이먼트 대표이사로 조사됐다.


양 대표는 올들어 주가가 급락세를 타면서 그에따라 지분가치도 500억원 가까이 급감한것으로 나타났다.
양대표의 주식자산은 연 초 2227억 4000만원에서 487억원(21.9%) 줄어든 1740억 2000만원이다.

박진영 JYP엔터테이먼트 대표이사는 최근 비상장사 합병으로 보유주식수가 크게 늘어나면서 246억 1000만원을 기록해 3위에 올랐다.


배용준 키이스트 최대주주가 238억 7000만원으로 4위에 올랐으며, 다음으로 이한용 풍국주정 대표 부인이자 탤런트 박순애(75억), 영화배우 장동건(35억 7000만원)순이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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