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의 김우빈이 이민호와 애절한 커플로 거듭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발리에 생긴 일'을 패러디한 '상속자 둘에게 생긴 일' 편집 영상이 등장, 팬들의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인 베스티즈에서 공개된 것으로, 현재 다른 사이트들을 통해서도 퍼져나가며 뜨거운 호응을 속에 2편까지 만들어졌다.
편집된 영상 속 김우빈은 이민호와 마치 커플과도 같은 모습으로 등장, 절묘한 편집 속에 본인들의 의지와 달리 이별하게 되는 아련한 브로맨스(Brother와 Romance의 합성어, 2명의 남성의 매우 친근한 관계를 일컫는 말)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박신혜, 김지원 등 여배우들과도 뛰어난 어울림을 자랑하는데 이어, 이제는 남배우와도 폭발적인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명실상부 최강의 ‘케미남’임을 입증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이에 네티즌들은 “영도가 은상이한테 빙의라니! 편집 장난 아니네요! 진짜 치명치명 애절애절 합니다ㅠㅠ”, “'상속자 둘에게 생긴 일' 이 드라마 언제 방영하나요? 이 둘의 조합 싫지 않네요. 완전 악마의 편집ㅋㅋㅋ”, “탄도커플 브로맨스인가요ㅋㅋㅋ 너무 절묘해서 소름 돋았어요!”, “귀신 같은 OST! 역시 은상이 말대로 얘네 둘이 연애하는 거였어요ㅋ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하고 있다.
한편 <상속자들>에서 최영도 역을 맡아 열연 중인 김우빈은, 안정적인 연기로 악랄하게 친구들을 괴롭히는 것에서부터 애절한 짝사랑을 펼치는 모습까지 극과 극의 감정을 소화해내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표현해 안방 여심을 완벽히 장악하고 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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