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재무총괄책임자로 김동열 상무(사진)를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상무는 2009년부터 최근까지 미국계 글로벌 제약기업인 호스피라코리아에서 재무회계를 총괄하는 재무사업부 상무를 역임한 바 있다. 이에 앞서 BMS제약의 한국지사 및 호주지사 재경부에서 한국 및 아시아 지역을 총괄하는 재무 매니저로서 회계, 재무, 세무, 공급 및 재고관리 등 주요 업무를 두루 담당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김 상무는 길리어드의 국내 사업 전반에 대한 재정 계획 및 관리, 회계 등 재무 부문을 총괄할 예정이다.
김동열 상무는 "과학 기반의 혁신적 연구개발(R&D)로 유명한 제약기업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국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점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길리어드가 탁월한 의약품들을 통해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성장과 도약을 이끌어나가는데 모든 재무적인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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