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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자-데시벨 측정기-바가지, 야생 3종세트 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2.07 15:23

수정 2013.12.07 15:23



'1박 2일' 제작진이 시즌3 새 멤버들의 야생입문을 위해 준비한 '야생 3종세트'가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김주혁-김준호-데프콘-차태현-김종민-정준영 등 여섯 멤버로 새롭게 단장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시즌3(이하 ‘1박 2일’) 측은 7일 제작진 전용 야생 3종세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의외의 조합인 ‘자-데시벨 측정기-바가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모은다. 오는 8일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강원도 인제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이번에 공개된 야생 3종세트는 저녁 복불복 시간에 등장해 그 위엄을 떨치며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

저녁 복불복인 '야생 5덕 테스트'를 통해 미션을 완수, 저녁 식사거리를 얻어야 했던 여섯 멤버들. 베이스캠프 앞 허허벌판에 선 멤버들은 미션을 다 완성하는 찰나 등장한 각종 도구들 때문에 멘붕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


멤버들의 첫 촬영인 만큼 야생 입문 도우미를 자청한 제작진은 떼를 쓰며 미션 성공을 외치려던 멤버들을 단숨에 제압할 도구로, ‘자-데시벨 측정기’를 내놨고, 바가지로는 리얼한 야생 체험을 도왔다는 후문이다.


앞서 멤버들은 까나리카노, 분무기, 소금물 등 아침 기상 '신종무기 3종세트'를 내놓아 화제가 된 가운데, 제작진이 내놓은 '야생 3종세트'는 어떤 웃음을 안길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1박 2일' 제작진은 "첫 촬영인 만큼 초보인 멤버들에게 '이것이 야생이다'라고 각인시켜 줄 혹독한 체험을 위해 각종 도구를 활용하게 됐다"면서 "'자-데시벨측정기-바가지' 등 의외의 조합이 만들어 낸 큰 활약상을 방송을 통해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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