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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미키 한국어 인사 日 네티즌 분노 “자국민 생각 안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2.10 23:24

수정 2013.12.10 23:24

안도미키 한국어 인사 日 네티즌 분노 “자국민 생각 안했다”



일본 피겨 선수 안도 미키 한국어로 인사를 하자 일본 네티즌들이 비난하고 나섰다.

지난 8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의 돔 스포르토바 빙상장에서 열린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 2위를 차지한 안도 미키는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자 "감사합니다"라며 한국어로 인사를 했다.

안도 미키의 한국어 인사는 한국의 피겨 팬들의 성원에 대한 화답이라고 여겨지지만 일부 일본 언론과 일본 네티즌들은 "자국민들을 생각하지 않은 행위"라고 비난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어떻게 한국어로 인사하지", "일본 국민들을 생각하지 않은 처사다", "안도미키 생각지 좀 모자란 것 같다" 등 공분의 목소리를 높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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