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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조작 안하면 자동 연락,SK텔 ‘T안심폰’ 단독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2.12 16:58

수정 2013.12.12 16:58

SK텔레콤은 어르신.어린이 대상의 안심 기능을 탑재한 3세대(3G) 일반폰(피처폰) 'T안심폰'(SHW-A301S)을 12일 단독 출시했다고 밝혔다.

T안심폰은 어르신, 어린이 등이 위급 상황에 처했을 때 보호자가 신속하게 도울 수 있도록 '안부 자동 알림'과 'T안심 버튼' 등 두 가지 특화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안부 자동 알림'은 12시간, 하루, 이틀, 사흘간 휴대폰을 열지 않으면 휴대폰이 자동으로 미리 지정된 보호자에게 경고 문자메시지(SMS)를 발송하는 기능이다. 또 안심 버튼을 길게 누르기만 해도 본인의 현재 위치가 미리 지정된 보호자에게 즉시 SMS로 전달된다.


위성신호 송수신이 원활한 곳에서는 반경 20m 내외의 정확도를 보인다.


T안심폰은 한 번 충전으로 최장 420시간 대기모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FM라디오·만보기 등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T안심폰 출고가는 부가세 포함, 29만7000원이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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