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정대세가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 정대세는 결혼식을 올리기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정대세는 8개월의 교제기간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일에 대해 “전날 프러포즈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여자친구가 집까지 데리러 와줬는데 집에서 서울로 가는 길에 준비한 반지로 프러포즈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특히 정대세는 “아내는 언론에서 표현한 것처럼 절세미인이다. 표현 그대로 키 173cm에 가늘고 얇은 몸매를 가졌다. 비율도 좋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대세는 4박5일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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