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신초아가 남진, 심수봉과 ‘연말 특집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신초아는 지난 9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 ‘연말 특집 콘서트’에서 남진, 심수봉과 함께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그는 이번 공연과 관련해 “대한민국 톱 가수인 남진, 심수봉 선배님과 무대에 설 수 있어 정말 가슴 벅찬 공연이었다. 앞으로 한, 중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며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신초아는 이번 ‘연말 특집 콘서트’ 외에 지난 11월 26일 열린 김치 담그기 행사에 브라운 아이드 걸스 등과 함께 참여해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또 11월 28일 열린 ‘2013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외국인 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그는 중국 베이징 대학 민요학부를 졸업해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던 중 현 소속사 관계자에 발탁된 신예로, 김태희, 유아인 주연의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OST ‘아스라이’를 부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한편 신초아는 2014년 새로운 앨범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최현호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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