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미가 유방암 투병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KBS2 ‘1대100’에 출연한 개그우먼 이성미는 유방암 발견 당시 심경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성미는 “지금 딸이 13세다. 내가 13세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라며 “우리 아이가 13세인데 내가 만약 지금 죽는다면 우리 아이가 나와 같은 삶을 살 것 같다는 불안감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싸워야한다면 기쁘게 싸우자고 마음 먹었다. 이후 생각이 달라지고 관점도 달라지더라. 귀한 것들을 얻게 된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성미는 독설 교육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