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이 류크설과 공룡상을 언급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모처에서 진행된 스타엔과의 인터뷰에서 김우빈은 만화 ‘데스노트’의 사신 류크보다는 공룡을 닮았다는 이야기가 좋다고 밝혔다.
공룡상으로 불리는 남자연예인들로는 배우 공유를 비롯해 김우빈, 이민기, 그룹 빅뱅 탑, 샤이니 종현 등이 있다.
공룡상의 원조(?)인 공유는 스타엔에 예전부터 공룡상 남자연예인 후보에 오르락내리락했다고 쿨하게 인정한 바 있다.
특히 그는 김우빈과 탑 역시 같이 거론되고 있다더니 “일종의 관심 표현이니 좋다. 그런 관심이 끊어지지 않고 지속되길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김우빈은 “류크보다는 공룡이 좋다”고 강조한 후 “모델 당시 패션쇼에 설 때는 머리를 넘기고 화장을 진하게 하니깐 류크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예전부터 듣던 소리이니 생소하진 않았지만, 류크설이 막상 기사로 뜨니 좋지만은 않더라”고 덧붙이며 뾰로통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김우빈은 공유가 김우빈이 자신과 함께 공룡상으로 불린다는 것을 안다는 사실에 “평소 공유 선배님의 팬인데 날 아신다니 감사하다”고 갑작스레 감사 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2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로 큰 사랑을 받은 김우빈은 현재 차기작을 신중히 검토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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