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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해종합 7일째 약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2.19 07:41

수정 2014.10.31 09:26

상해종합지수가 0.1% 하락해 7일째 약세였다.

19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일 중국 상해종합은 2,148에 마감했다.

보합세로 출발후 장중 혼조 양상을 보이다 소폭 하락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554억위안으로 전날보다 더 줄었다. 7일물 Shibor금리가 144bp 급등하며 지난 6월 초반 수준인 6%에 근접해 유동성 우려가 급증했다.

미국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심리도 농후해졌다. 11월 중국 외국환평형기금 순유입액이 4천억위안대를 유지했고, 정부가 내년 재정적자 규모를 늘리겠다고 발언하는 등 호재가 있었으나 지수 하락 폭을 줄이는데 그쳤다. 업종별로는 영화방송(-3.6%), 도로운수(-1.2%), 건설자재(-0.9%), 비철금속(-0.7%), 음식료(-0.6%), 부동산(-0.4%) 등이 약세였던 반면 임업(3.3%), 금융신탁(1.6%), 의료서비스(1.3%), 증권(1.2%), 농업(0.8%), 제약(0.7%) 등은 강세로 마감했다.

kmh@fnnews.com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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