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앞바다에서 길이 4.5m짜리 대왕 오징어가 포획됐다.
지난 27일 밤 부산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길이 4.5m, 무게 100kg에 달하는 오징어를 포획했다고 부산의 한 지역방송국이 28일 보도했다.
이 오징어의 눈 크기는 사람 머리 크기로 자갈치시장에서 40년가량 일한 어민도 이 정도 규모의 오징어는 처음이라고 전했다. 화제가 된 이 오징어는 위판장에서 30만원에 팔렸다. 1kg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kg에 3000원에 불과한 셈이다.
4.5m 대왕 오징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4.5m 대왕 오징어, 보통 오징어의 몇 배일까?", "4.5m 대왕 오징어, 30만원이면 생각보다 싸다", "4.5m 대왕 오징어, 도대체 몇 살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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