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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NVH코리아, 中에 자동차부품 합자회사 설립

박소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2.30 09:42

수정 2013.12.30 09:42

자동차 NVH부품 개발 및 생산 전문기업인 엔브이에이치코리아(NVH코리아)가 중국 합비시에 자동차 부품 생산 합작기업을 설립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하게 되는 합자회사의 정식 명칭은 강회회통은합비유한공사(JV)로, 합작파트너로 총 3개 회사가 참여한다.

Premium Global Investment Holding Company Limited(이하 NVH) 40%, 합비강회자동차유한회사(이하 강회) 35%, 안휘회통강고집단유한공사(이하 회통) 25%의 비율로 참여하며 투자자금은 총 6200만위안이다.

상기 NVH는 엔브이에이치코리아에서 100% 출자한 자회사로 홍콩 소재 중국 및 해외법인 투자 전용 투자지주회사이며, 강회는 중국 완성차 기업인 강회기차그룹(JAC)의 100% 출자 자회사이다.
회통은 JAC에 일부 내장재 부품을 공급하는 회사다.

JV는 이번 합자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오는 2014년 3월 회사 설립 및 본격적인 공장동 건설이 시작되며 2015년 하반기 또는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JAC에 헤드라이너 및 NVH 부품을 공급하게 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JAC에서 신규 개발되는 차종의 최소 70%를 JV에서 생산되는 헤드라이너 및 NVH 제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JAC와 합의됐다"면서 "현재 JAC는 총 60만대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2020년까지 총 100만대까지 증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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