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하늘 가르는 자전거 길, 시간당 1만2000대 자전거 이용?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1.02 17:57

수정 2014.10.30 18:26

하늘 가르는 자전거 길
하늘 가르는 자전거 길

하늘 가르는 자전거 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하늘 가르는 자전거 길'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은 영국의 유명 건축가가 하늘 가르는 자전거 길 계획을 담은 것이다.

이 자전거길은 노먼 포스터가 고안한 것으로 런던의 철길 위에 세워질 것이라고 한다. 높이는 3층이며 루트 10개를 통해 시간당 1만2000대의 자전거가 달릴 것으로 건축가는 예상했다.


프로젝트의 총 비용은 2억2000만 파운드(약3800억원)에 이른다. 총 219 km 구간을 20년 동안 만들게 되며, 철길 위 공간을 활용하기 때문에 새로 길을 내고 터널을 뚫는 비용에 비해 훨씬 경제적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하늘 가르는 자전거 길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늘 가르는 자전거 대단하다", "하늘 가르는 자전거 길 합성 같네", "하늘 가르는 자전거 길, 진짜 생기나?", "하늘 가르는 자전거 길, 비싸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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