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보험부문 주요 검사 지적사례와 개선사항을 담은 '보험부문 검사사례집'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 발간은 우수 검사사례를 공유하고 보험회사 내부통제업무 참고자료로 활용토록 하기 위해서다.
사례집에는 보험분야의 특수성을 감안해 보험상품개발·인수·모집·계약관리·보험금 지급 등 업무 절차별로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주요 검사 지적사례 47건을 비롯해 개선사항 41건, 보험감독 및 보험계약부문 주요판례 31건, 금감원 지도공문 88건이 수록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사례집 배포가 검사업무 선진화와 보험회사의 자율규제기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