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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땅값 두배 상승 지역 어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1.08 12:40

수정 2014.10.30 17:44

제주 땅값 두배 상승 지역 어디?

- 제주 그랜드호텔 사거리 상업지역 땅값 2012년 3.3㎡당 700만원에서 현재 1500만원전후로 ‘두배’ 상승

- 바오젠로 중심으로 중국·일본 관광객 증가 … 상권 가치 부활

- 제주 연동 분양형 호텔 ‘제주 센트럴 시티 호텔’ 주목

제주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제주시의 땅값 상승세가 뚜렷하다. 특히 제주호텔 1번지로 통하는 연동은 외국인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상권이 커지며 임대료와 땅값이 급등하고 있다. 관광객 증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

제주 그랜드호텔사거리 바오젠로상업지역의 땅값은 2012년3.3㎡당 700만원에서 현재 1500만원 전후로 오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는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와 관련 있다.

지난 해 제주를 찾은 외국인은 233만2천703명으로 관광객의 21% 이상을 차지하는 등 그 비율은 매년 증가 추세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의 방문은 폭발적이다. 지난 해는 2012년보다 67% 이상 증가한 181만1천869명이 제주를 찾았는데, 이는 부동산 투자이민제 시행 전(40만6천164명)보다 일곱 배 이상 중국인 관광객이 방문한 것이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연동 상권도 활황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 땅값 두배 상승 지역 어디?

실제 연동은 제주시 주요 상권 중 으뜸을 차지하고 있다. 작년 2월 기준으로 제주시 전체 상가 수는 약 3만6000개. 이 중 연동상권의 상가는 5389개로 제일 많다. 여기에 제주시 주요상권의 매출통계를 살펴보면 바오젠로를 끼고 있는 연동 상권의 월평균매출은 882만원으로 다른 상권보다 100만원이상 높다. 특히 1회 결제금액인 건단가는 6만6천원으로 제주시청상권과 비교했을 때 4만원 가량 높게 나타났다. (2013년 10월 기준)

올해 역시 관광객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높은 투자가치를 가진‘제주 센트럴 시티 호텔’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은 최근 수익형 부동산시장에서 신 투자상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분양형 호텔이다. 객실은 일반에게 분양하지만 호텔 운영을 전문 운영사가 맡고 이익을 계약자에게 돌려주는 것이다.

제주센트럴시티 호텔 운영을 맡은 호텔은 제주 그랜드호텔이다. 제주 그랜드호텔은 지난 1981년 문을 연 호텔로 총 512개의 객실과 카지노·연회장·사우나·휘트니스 시설을 갖춘 제주 특1급 호텔이다. 1억원대 자금으로 투자할 수 있으며 계약자에게는 실투자금 대비 연 10% 확정수익을 시행위탁사인 퍼스트건설에서 1년간 보장해 준다.

계약자는 시행위탁사인 퍼스트건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유명 승마클럽(어승생승마장)을 비롯해 제주 앞바다 요트투어(김녕요트투어), 제주도 내 명문 골프클럽을 준회원 및 VIP대우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호텔을 연간 7일 이내에 한해 무료 숙박할 수도 있다.

호텔 규모는 지하3층~지상17층, 1개 동, 총 240실 이다. 1~2층에는 비즈니스 센터는 물론 레스토랑, 근린생활 시설이 들어서며 호텔 객실은 3층부터다. 객실 규모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소형으로 구성됐으며 전용 면적 기준으로는 24~53㎡ 총 7개 타입이다. 객실 인테리어 설계는 신라호텔, 베스트웨스턴 호텔 등 국내 최고의 호텔 인테리어를 담당했던 이웨이가 맡아 품격 있고 스위트 하다는 평이다.

제주센트럴시티 호텔은 중국인 관광객이 최고 쇼핑장소로 꼽는 신라면세점 바로 앞에 위치했다.

바오젠로 역시 도보 5분 거리다.

별도의 청약일정 없이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역삼역 1번 출구 한국은행 강남본부 인근에 위치(강남구 역삼동 725-16번지) 했으며 호텔 완공은 2016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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