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초청된 협력업체는 미래기계기술㈜, 선광계전, ㈜아진전력, ㈜가야엔지니어링, ㈜한텍, ㈜정호이앤씨 등 6개사다. 이들 업체는 롯데케미칼 여수·대산 공장의 자재 국산화 등을 통해 품질 개선 및 원가를 절감하고, 적극적 기술지원을 통해 공사·정비 업무를 탁월하게 수행했다고 평가받았다.
협력업체 대표들은 감사패 전달식 후 허수영 대표와 가진 간담회에서 국내 경기불황에 따른 경영활동의 어려움을 피력했다. 허수영 대표는 "협력업체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롯데케미칼 국내 사업장을 통해 지원하고, 해외 사업장으로 동반 진출을 추진하는 등 협력업체의 경영환경이 개선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은 협력업체와의 윈-윈(Win-Win) 경영을 위해 2009년 이후 매년 협력업체 간담회를 개최하며 애로사항 해결에 나서고 있다. 동반성장펀드 조성 및 저금리 대출등의 지원도 실시 중이다.
july20@fnnews.com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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