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이 윤한에게 끊임없이 ‘자기야’라고 애정표현을 했다.
최근 진행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 녹화에서 이소연은 “결혼한 사람들이 가장 듣기 좋아하는 말이 ‘결혼 하더니 얼굴 좋아졌다’라는 것이다”라며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소연은 “남편이 주변사람들에게 그런 말을 자주 듣게 해주고 싶다”며 평소 화장품을 전혀 쓰지 않는 윤한의 피부 관리를 위해 같이 명동으로 향했다.
화장품 가게에 도착한 소연은 일명 ‘사랑스러운 향’이 나는 화장품을 골라주며 “남편에게 이 향이 나면 참 사랑스러울 거 같아”라고 말했고 윤한 역시 “서로에게 같은 향기가 나면 좋겠다”고 말하며 함께 화장품을 바르기로 했다.
또한 소연은 자기도 모르게 윤한을 “자기”라고 부르며 깜짝깜짝 놀라하는 모습을 보였고, 소연의 모습에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 윤한은 예전에 결혼하면서 만들었던 ‘부부 규칙’을 얘기하며 “하루에 한 번씩 꼭 자기라고 호칭할 것”을 상기시켰다.
이에 소연은 명동 길거리를 걷다말고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자기야”를 반복해 말하면서 윤한을 흐뭇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윤한-이소연 커플의 명동데이트는 11일 오후 5시5분에 방송되는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djwlddj@starnnews.com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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