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지난 2010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 말까지 12만7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 민선5기 일자리 창출 목표인 13만4000여개 대비 95.1% 달성했다.
대전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선5기 시작과 함께 일자리특별보좌관과 일자리추진기획단 등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일자리 공시제'를 도입하는 등 기업 및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주력했다. 지난해 LG유플러스 대전설치 업무 협약 등을 통해 모두 97개의 기업을 유치, 4541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사업, 일자리종합박람회 등을 통해 취약계층 일자리 2만200여개와 대학 및 청년창업 프로젝트, 일취월장 123 청년인력양성사업 등을 통해 청년일자리 3800여개를 창출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예비 사회적기업 87개와 ㈜야베스공동체 등 사회적기업 28개, 백세밀 영농조합 등 마을기업 44개, 협동조합 123개 설립 등을 통해 1600여개의 좋은 일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강카페 12곳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 장애인 활동보조사업 등을 통해 1172여개의 장애인 일자리도 창출하는 등 청년 일자리와 친서민 일자리 창출하는 데 주력했다.
이에 따라 2013년 11월 현재 전년 동월 대비 대전시의 취업자가 1만6000여명 증가하고, 실업률도 1.3% 감소하는 등 9월 이후 3개월째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윤태희 대전시 경제산업국장은 "새로운 경제의 대안으로 부각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경력단절여성, 베이붐 세대 등을 위한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확대하는 데 시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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