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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수’ 유진-엄태웅-김유미, 사랑과 우정사이 ‘삼각 로맨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1.13 17:43

수정 2014.10.30 16:58



유진과 엄태웅 그리고 김유미의 삼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13일 방송되는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사수)’에서는 유진-엄태웅-김유미의 흥미진진한 본격적인 로맨스가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영화감독 오경수(엄태웅 분)은 시나리오 작가인 윤정완(유진 분)과 좌충우돌 엮이며 심상찮은 인연의 시작을 알렸고 여기에 미술감독으로 함께 일하게 된 김선미(김유미 분)가 개입되면서 그에게 호감을 느꼈다.

또한 정완이 술에 취해 자신의 차를 택시로 오인하고 눈물 주정을 부리자 경수는 능청스러운 농담을 건네며 위기에 처한 그녀를 도와주고 무엇보다 어려운 형편으로 마트 알바를 하고 그녀의 전 남편의 재혼 사실마저 알아버려 정완에게 마음이 쓰이기 시작했다.

여기에 선미 역시 믿었던 연인의 충격적인 배신과 현실과는 거리가 먼 사랑을 요구하는 연하남 최윤석(박민우 분)을 뒤로하고 능력있고 매력 넘치는 경수에게 좋은 감정을 갖기 시작한 만큼 사랑과 우정 사이를 넘나드는 이들의 관계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것을 알렸다.


특히 금일 방송에서는 경수의 집에 정완과 선미가 함께 초대되면서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할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드라마 관계자는 “경수와 정완 그리고 선미까지 세 사람을 주축으로 드라마 속 러브라인이 쫄깃하게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우사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45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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