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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결장’ 아스날, 아스톤 빌라 꺾고 선두 탈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1.14 09:55

수정 2014.10.30 16:52



박주영(29)이 결장한 가운데 아스날이 아스톤 빌라를 제압하고 선두에 올랐다.

아스날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파크에서 열린 ‘2013-20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아스날(15승3무3패 승점 48점)은 맨체스터 시티(승점 47점)와 첼시(승점 46점)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홈에서 일격을 당한 아스톤 빌라는 시즌 6승5무10패 승점 23점으로 리그 11위에 머물렀다.

아스날 박주영은 올 시즌 리그 경기에서 처음으로 교체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못했다.
그는 지난 5일 열린 토트넘과의 FA컵 3라운드(64강)에서도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잭 윌셔가 아스날의 승리를 이끌었다. 윌셔는 전반 34분 왼발 땅볼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든 뒤, 전반 35분에는 지루에게 침투패스를 연결하며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두 골을 내준 아스톤 빌라는 후반 31분 벤테케가 다이빙 헤딩 슈팅으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 끝내 동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l015@starnnews.com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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