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설을 맞아 '러시아의 산삼'으로 불리는 차가버섯을 다양한 형태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살아있는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차가버섯은 항암효과와 함께 당뇨, 고혈압, 아토피에 효능이 있어 희귀 약용버섯으로 불린다고 마트측은 설명했다.
이마트는 차가버섯 원물 1kg를 8만9000원에, 차가버섯 추출분말(25g×4입) 11만8000원, 차가버섯 혼합(분말 25g×4입+원물 600g) 상품을 17만300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지난해 설과 추석 명절기간 2400세트가 완판된 점을 감안, 총 3500세트를 선보이며 가격은 10~30%가량 낮춰 판매할 계획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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