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신촌 대중교통전용지구, 주말엔 ‘보행전용거리’로 변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1.16 11:15

수정 2014.10.30 15:16

서울시는 지난 6일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한 '연세로'를 오는 18일부터 주말마다 보행자만 다닐 수 있는 '보행전용거리'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일요일 오후 10시까지 기존에 통행이 허용되던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등의 통행이 금지되고 보행자만 통행 할 수 있다.

기존 연세로를 통과하던 시내버스 12개 노선과 마을버스 3개 노선은 우회 운행된다.

시는 보행전용거리로 운영되는 주말 동안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버스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정류소와 신촌 지하철역 등에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주요 접근로에 안내 표지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서울시내 최초로 지정된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는 일반 차량은 24시간 통행이 제한되고, 보행자를 비롯한 16인승 이상 승합차, 긴급차량, 자전거만 다닐 수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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