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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카드사 정보유출에 “내 신상 더 유명하게 해줘 땡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1.20 16:56

수정 2014.10.30 13:41



김경진이 카드사 정보유출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지난 19일 개그맨 김경진은 자신의 트위터에 “내 신상을 더 유명하게 해줘서 고마워요!! 휴~~ 걱정..직장전화 MBC로 하면 안 되는데.. ‘코빅’으로 옮겨서..”라는 비꼬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카드사 정보유출을 확인할 수 있는 카드사 공식 홈페이지를 캡처한 것으로 해당 사진에 따르면 김경진은 성명, 휴대전화, 직장전화, 주민번호 등이 유출됐다.

앞서 김경진은 지난 18일에도 자신의 트위터에 “이거 어떡하지.. 국민카드 신상정보 유출..없애야 되나??? 휴~~ 도둑 맞은 집이 또 도둑맞을 확률도 낮고, 더 안전에 신경쓸테니.. 그냥 써도 될려나??”라고 본인도 카드사 정보유출의 피해자임을 알린 바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경진도 카드사 정보유출 피해자구나”, “카드사 정보유출 안 된 사람 아무도 없는 듯”, “연예인들도 카드사 정보유출 많이 됐나 보구나”, “아 나도 카드사 정보유출됐는데 짜증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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