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대표적인 보일러 제조 업체인 비에이치아이와 한솔신텍의 수주액은 각각 650억원, 40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부진했는데 그나마 비에이치아이는 연말에 3,000억원 규모의 LOI를 맺어 체면치레를 한 정도다"면서 "수주 부진으로 주가도 1년 내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4년은 알제리 HRSG, 6차전력수급계획 발전소용 기자재 발주 등 굵직한 수주가 예상되어 주가도 서서히 반등할 전망이다"면서 "특히 HRSG부문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고, 500MW급 석탄보일러 수주 실적이 있는 비에이치아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kmh@fnnews.com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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