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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술주정, ‘총 맞은 듯한’ 연기 ‘진짜 같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1.23 17:37

수정 2014.10.30 04:22

전지현 술주정, ‘총 맞은 듯한’ 연기 ‘진짜 같아’

전지현 술주정

배우 전지현이 극중 김수현에게 고백했다 거절 당하고 술주정을 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도민준(김수현 분)에게 고백했다 차여서 홧김에 술을 마시는 천송이(전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천송이는 집으로 돌아와 김치를 안주삼아 소주를 마셨다. 다음 날 동생 윤재(안재현 분)은 그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채 등교했다.

천송이는 그제서야 전날 밤 일들이 하나씩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는 마이크 대신 소주병을 잡고 온 거실을 뒹굴며 악을 쓰고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불렀다.

또한 도민준에게 연락, 문자를 하는 것도 모자라 심지어는 구두를 들고 직접 집을 찾아가는 등 다양한 술주정을 선보였다.

전지현 술주정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지현 술주정, '엽기적인 그녀' 때가 떠오른다", "전지현 술주정, 너무 자연스러워서 진짜 같았다", "전지현 술주정, 마스카라가 번져도 미모는 여전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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