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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풀타임’ 에인트호번, 알크마르에 1-0 신승…6위 도약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1.26 09:50

수정 2014.10.30 03:27



박지성(33, PSV 에인트호번)이 풀타임 출전하며 소속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에인트호번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 필립스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3-2014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20라운드 알크마르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획득한 에인트호번은 승점 29점(8승5무7패)을 기록하며 리그 6위에 올라섰다. 반면 패한 알크마르는 승점 27점(8승3무9패)으로 리그 8위에 머물렀다.


선발로 출장해 풀타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빈 박지성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결승골에 간접적으로 기여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단 한 골로 승부가 갈렸다.
전반 3분 박지성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에 맞고 흘러나온 것을 제트로 빌렘스가 재차 슈팅으로 연결해 알크마르의 골망을 흔든 것.

빌렘스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에인트호번은 남은 시간 동안 1골차의 리드를 침착하게 지켜내며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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