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피자가게로 차량이 돌진, 6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9시50분께 A(45)씨가 몰던 테라칸 승용차가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한 피자가게 건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가게 안에 있던 직원 B(43)씨와 손님 등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음주 측정결과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29%로 남동구 소래역사관에서 소래포구역 방면으로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앞 차량을 피하려 핸들을 우측으로 돌리다 사고를 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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