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메탈의 제왕 메탈리카(Metallica)가 피아니스트 랑랑(Lang Lang)과 콜라보레이션을 펼쳤다.
27일(한국시간) Mnet에서는 배청수와 음악평론가 임진모, 동시 통역사 태인영이 미국 스테이플센터에서 열린 제 56회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를 생중계했다.
특히 이날 그래미 어워드에는 헤비메탈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제왕인 메탈리카가 중국의 피아니스트 랑랑과 ‘ONE’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스래시 메탈과 피아노라는 예상 밖의 조합을 선보인 이들은 메탈리카의 거친 음악위에 섬세한 피아노의 선율이 더해지며 의외로 신선한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과거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S&M’ 앨범을 발매한 적이 있는 메탈리카인 만큼 랑랑과의 협연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이날 그래미 어워드를 한층 빛냈다.
한편 이날 그래미 어워드에는 브루노 마스(Bruno Mars), 다프트 펑크(Daft Punk), 맥클모어 & 라이언 루이스(Macklemore & Ryan Lewis), 로빈 시크(Robin Thicke), 핑크(P!nk),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 케이티 페리(Katy Perry),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 등이 노미네이트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agnrad@starnnews.com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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