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별일호와얼룩소’ 정유미, “유아인 없었으면 큰일 날 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1.28 02:00

수정 2014.10.30 02:33



유아인-정유미가 다정한 모습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애니메이션 영화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장형윤 감독과 더빙을 맡은 배우 유아인, 정유미가 자리했다.

이날 정유미는 “이렇게까지 관심 받을 거라 생각 못 했다”며 “이런 자리가 이제 익숙해질 법도 한데 아직 많이 부담스럽다”고 고백했다.


이어 “유아인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없었으면 큰일 날 뻔 했다”고 유아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유아인 역시 “정유미와 영화 ‘깡철이’ 때도 함께했고 ‘좋지 아니한가’에서도 함께했다”며 “정유미와 영화 러닝타임 내내 함께하는 영화를 해본 적은 없는데 앞으로 함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해 묘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는 검은 괴물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한 소심한 얼룩소(유아인 분)와 허당 로봇소녀 일호(정유미 분)의 신비한 모험을 다룬 작품으로 오는 2월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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