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몸짱 개그맨 허경환이 미소녀 파이터 송가연이라는 임자(?)를 만났다.
XTM 리얼 격투 서바이벌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이하 주먹이 운다)'에서 즉석 성대결을 펼쳤다. 송가연은 하이킥과 헤드록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허경환을 몰아붙이며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허경환은 '주먹이 운다' 4회 방송에서 서두원과 이훈이 이끄는 '용기' 팀원들의 훈련을 응원하기 위해 체육관을 방문했다. 평소 서두원과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허경환은 서두원의 체육관에서 종합격투기를 연마해 왔으며 운동하러 체육관에 들렀다가 촬영 사실을 알게 된 것.
서두원은 즉석에서 허경환과 '용기'팀의 서브코치인 송가연의 스파링을 제안했고, 팀원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한판 승부가 펼쳐졌다. 송가연은 앳되고 예쁜 미모와는 달리 대결이 시작되자마자 허경환의 안면부에 하이킥을 꽂아넣는 등 맹렬하게 공격을 퍼부었다.
펀치, 로우킥, 헤드락 공격까지 당한 허경환의 모습에 극한의 체력훈련으로 지친 '주먹이 운다' 도전자들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허경환은 최근 송가연에게 격투기술을 배우는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당시 "청순가련 미녀 파이터 송가연 코치님! 실전에서 그렇지 않아요. 아주 강함! 대한민국 남자들 화..이팅~"이라는 멘션은 이날 굴욕적인 모습에 대한 암시였던 것.
미소녀 파이터 송가연의 실력에 쩔쩔매는 허경환의 모습은 28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주먹이 운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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