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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심하면 쇼크사까지.. 예방법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1.29 09:02

수정 2014.10.30 01:50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는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에 관한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 따르면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은 비행기의 좁은 좌석에 장시간 앉아 있을 때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증상으로는 요통과 발의 통증, 호흡 곤란 등을 들 수 있다. 발과 종아리가 부어오르고 하체 혈류가 원활치 않아 정맥에 혈전이 형성된다.


최악의 경우에는 발에 발생한 혈전이 폐로 흘러들어가 폐혈관을 막아 폐색전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럴 경우 호흡 곤란과 혈담, 흉통 등을 호소하며 수 시간내에 쇼크사에 이르기도 한다.


특히 비만인 사람과 암 환자는 특히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에 주의해야 한다.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하반신을 많이 움직이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그러고보니 갑자기 가슴이 답답할 때가 있었던 것 같다", "난 종아리가 너무 아프던데..", "잘 때가 너무 불편하다", "은근 무서운 증상이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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