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전원주택에서 살게 된 이유는 바로 자신의 쌍둥이 때문이었다.
1월2일 방송된 설 특집 SBS ‘이영애의 만찬’ 1부에서는 이영애가 전원에서 살게된 이유를 공개했다. 이영애는 “남들보다 조금 늦게 엄마가 됐다”면서 “서울을 떠나 자리 잡은 것은 아이들 때문이다. 아이들이 자라서 나중에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고향을 선물하고 싶어다”고 설명했다.
이영애는 방송에서 그림 같은 전원주택에서 쌍둥이를 돌보고 있었다.
이번 다큐멘터리에 출연하게 된 것도 아이들의 육아에 관심을 쏟다가 음식에 관심을 가진 것이 가장 큰 이유다.2009년 남편 정호영씨와 결혼한 이영애는 2011년 쌍둥이를 출산하고 엄마가 됐다. 이후 방송활동보다는 육아에 전념해왔다.
누리꾼들은 이영애의 모성애에 깜짝 놀랐다. 누리꾼들은 “이영애도 자식 쌍둥이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이영애도 역시 엄마구나 자식에 대한 사랑이 끔찍하다” “이영애가 전원주택에서 살게 된 이유가 아이들 때문이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영애의 만찬’은 심야시간대 방송됐음에도 전국시청률 6.4%를 기록했다.
/황인성 기자 news@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