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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입춘 맞아 ‘입춘대길 건양다경’ 화제…무슨 뜻이야?

뉴스1

입력 2014.02.04 08:43

수정 2014.10.30 00:09

4일 입춘 맞아 ‘입춘대길 건양다경’ 화제…무슨 뜻이야?


4일 절기상 봄으로 접어든다는 입춘(立春)을 맞아 ‘입춘대길 건양다경’ 글귀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입춘은 ‘봄에 접어든다’는 의미의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 보통 양력 2월4일 경에 해당한다.


우리 조상들은 과거에 입춘이 되면 대문에 ‘입춘대길 건양다경’이란 입춘첩을 써붙이며 복을 기원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은 ‘봄이 되니 크게 길할 것이요, 따스한 기운이 도니 경사가 많으리라’는 뜻이다.


‘입춘대길 건양다경’의 뜻을 접한 누리꾼들은 “‘입춘대길 건양다경’, 입춘이 왔는데도 날씨는 한겨울이네요”, “‘입춘대길 건양다경’, 도대체 봄은 언제 찾아오나요?”, “‘입춘대길 건양다경’, 우리 집에도 하나 써서 붙여놓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스1)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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