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은 도내 500여 곳의 공립학교 옥상에 BOT(Built Operate Transfer)방식으로 설치된다.
대상학교를 4개 권역으로 나눠 1개 권역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나머지 권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민간사업자는 설비 자본을 투자해 15년 동안 태양광발전을 운영하고, 운영기간이 종료되면 학교에 무상으로 양도한다.
태양광발전은 안정적인 전력수급이 필요한 상황에서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 등의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사업으로 연간 796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고, 2만2000톤의 탄소를 저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원=뉴스1) 이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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