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의 김구라가 새벽부터 배를 타고 나서는 중 배멀미로 앓는 소리를 연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에서는 배우 김민종, 김재원, 전 농구선수 서장훈, 방송인 김구라, 그리고 이하늬가 경상남도 남해 팔랑마을 윤점방오, 김순귀 아빠 엄마와 함께하는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비가 오는 가운데 아빠 엄마를 따라나선 김민종과 김구라는 앞서 예고된 대로 배에 올랐다.
이날 김민종은 인터뷰를 통해 "한강에 요트를 빌려 놨다고 요트 타자고 그래도 잘 안탄다. 뱃멀미 싫다"고 밝혔다.
반면 김구라는 "저는 원래 뱃멀리 이런 걸 안 한다. 제가 고향도 인천이고 배도 워낙 많이 타봤다.
자신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하지만 배에서 김구라는 오히려 멀쩡한 김민종과 달리 뱃멀미로 괴로움을 호소하더니 오바이트까지 하며 "죽겠다"라는 말을 연발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민종은 엄마 아빠와 함께 물메기를 열심히 잡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현호 기자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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