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김형호 교수팀은 지난 2003년 5월 첫 수술을 시작한 후 지난달 10일 현재 복강경 위암 수술 3002건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지난 10년간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 4567건을 분석한 결과 복강경 위암 수술 후 수술에 따른 사망률은 0.03% (1건)에 불과했다. 수술부위 감염, 출혈 등 수술에 따른 합병증도 개복(18.7%) 수술보다 복강경 수술(11.3%)에서 더 낮았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