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연, ‘장보고 과학기지’ 위성사진 공개

다목적실용위정 아리랑 3호가 지난 1일 촬영한 남극의 '장보고 과학기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은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3호'가 촬영한 우리나라 두 번째 남극기지 '장보고 과학기지'의 위성영상을 13일 공개했다.

지난 1일 촬영된 영상에는 기지의 전체적인 규모와 연구동, 생활동, 발전동 등 여러 건물의 모습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지난 2012년 5월 18일 발사된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3호는 685㎞ 상공에서 최고 해상도 70㎝급의 고해상도 전자광학 카메라를 탑재한 국내 최초의 서브미터급 지구관측위성이다.

[e-mail]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