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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한킴벌리 등 14곳 親 가족 경영 우수기업 선정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14 11:32

수정 2014.10.29 18:28

서울시는 유한킴벌리 등 14곳을 '2013년 가족친화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유한킴벌리와 한국남동발전은 컨설팅을 받은 기업 250곳 중 가족친화경영 부문 전체에서 우수기업으로 뽑혔다.

유한킴벌리는 2012년 근로자 지원제도 부문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롯데쇼핑, 한화63시티, 한국서부발전, JRK인터내셔널, 케이티시에스, 한국임업진흥원, 에이아이에프, 아모레퍼시픽,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도시바 일렉트로닉스 코리아, GS네오텍,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은 탄력근무제도나 출산·양육·교육지원제도 등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09년부터 기업에 가족친화경영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또 여성고용 우수기업 특별자금 지원과 표창을 수여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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