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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페이지 커밍아웃, "나는 동성애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15 14:32

수정 2014.10.29 18:09



엘렌 페이지가 공식적으로 커밍아웃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매체들은 엘렌 페이지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동성애자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엘렌 페이지는 “내가 여기 참석한 이유는 동성애자이기 때문”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나는 다른 사람들을 더 쉽게 도울 수 있고, 사회적 의무감과 책임도 느낀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거짓말 하는데 지쳤다”라며 “나는 오늘 온전하게 내 자신 그대로 이 자리에 섰다”라고 당당하게 말해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1997년 영화 ‘핏 포니’로 데뷔한 엘렌 페이지는 이후 ‘주노’, ‘인셉션’ 등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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