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이 스카이다이빙을 통해 형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2월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노홍철이 형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노홍철은 7년 전 형 노성철씨가 네팔 안나푸르나를 등반하며 영상편지를 시청했다. 노성철씨는 “사랑하는 내 동생 홍철아, 넌 최고야. 올해도 대박 터트리고 절대 무리하지 말고 즐기며 살라”며 애정 어린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노홍철은 답장을 위해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했다. 노홍철은 “우리 형제가 독특해보일지 모르겠지만 연말이나 새해에 번지점프, 템플 스테이 등의 이벤트를 한다”며 특별한 형제애를 드러냈다.
노홍철은 고소공포증을 극복하고 3000m 상공에서 스카이 다이빙에 도전했다.
그간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겁이 많기로 유명한 노홍철의 도전에 시청자들은 더 찡한 감동을 느꼈다.
한편 노홍철의 형 노성철 씨는 카이스트를 졸업한 수재로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에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노홍철 형과 우애 보기 좋다”, “노홍철 형과 노홍철 정말 독특한 것 같다”, “노홍철 형 ‘무한도전’ 나왔던 모습 생각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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