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는 니콘 마케팅본부 제너럴매니저(GM)를 거친 야마다 코이치로(사진)가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다고 17일 밝혔다.
야마다 신임 대표는 1981년 니콘 코퍼레이션의 전신인 일본광학공업에 입사해 니콘 독일 사장, 니콘 유럽 영업본부장, 니콘 마케팅본부 GM등을 지냈다. 1958년 일본 구마모토현 출생으로 일본 도쿄 대학교 문학과를 졸업했다.
야마다 신임 대표는 "한국 시장은 독특하면서도 한 발 빠른 카메라 트렌드를 나타내며 세계 카메라 시장을 선도하는 곳"이라며 "유럽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니콘을 유럽 최고 브랜드로 안착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서도 마케팅, 고객서비스 등을 강화해 고객에게 오랫동안 사랑 받는 카메라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야마다 대표는 오는 21일 공식 취임을 하고 본격적으로 니콘이미징코리아의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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