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도심서 익사체 잇따라 발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18 07:33

수정 2014.10.29 16:56

17일 낮 12시께 부산 동구 자성로 범일교 아래 동천에서 20∼30대 남자로 추정되는 시체가 떠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시신에 특별한 외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익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신원을 파악 중이다.


오후 3시 50분께는 연제구 과정로의 한 음식점 지하 2층 하수처리장에서 김모(5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목격자 이모(42)씨는 하수처리장을 점검하려 내려가니 보니 정화조 안에서 시신이 엎드린 채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씨가 익사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시신을 부검하기로 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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