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진은 20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이팅 경기에서 95.11점을 받아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54.37점을 더해 합계 149.48점으로 대회를 마쳤다.
김해진은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어쨌든 1차 목표인 프리 스케이팅 진출을 했다"며 "점프를 뛰러갈때 체력적으로 힘들지 않았기 때문에 뛸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넘어져)아쉽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첫 올림픽을 마쳤는데 이번 대히에서 느낀 점들을 보완해 2018년 평창 올림픽에도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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