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자간담회는 fn아이포커스 등 안경관련 언론 3사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허봉현 홍보부회장의 대한안경사협회(대안협)의 사업계획 및 홍보방안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대안협은 2014년을 '눈이 행복한 세상, 안경사와 함께'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국민들의 안보건향상을 위해 정책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인식변화를 위해 안경사의 타각적 굴절검사 허용추진, 선글라스 및 안경테에 대한 대국민 홍보, 품질검증시스템 구축 계획, 안경사 면허신고제 시행 등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어 기타토의에서는 최근 한 언론사에서 제기한 '협회의 미심쩍은 kiss 계약', '갈수록 커지는 협회 kiss 의혹' 보도에 대한 내용은 사실과 다르게 왜곡되어 보도됨으로써 업계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안경원 고객관리 프로그램인 kiss를 개발한 컴현시스컴 관계자는 "안경사로서 안경사협회의 발전과 안경업계의 발전을 위한 취지로 진행된 프로젝트를 진행한 업체 관계자로서 객관적이지 않고 자의적인 보도에 유감을 표명한다"라고 말하고 kiss의 기본기능을 소개하고 프로그램을 시연하기도 했다.
허봉현 홍보부회장은 "개발된 프로그램은 어느 것과 비교해도 기능이 뛰어날 뿐아니라 가치성 면에서도 앞으로 엄청난 기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협회는 회원을 생각하고 미래를 위해 준비해 나간다.
그러나 보는 시각이 조금 다르다하여 분열을 조장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라고 언급하고 업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서 정확하고 공정한 보도를 요청했다.
eye@fnnews.com 권기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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