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안경

어린이 근시, 마이오비전으로 예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25 14:15

수정 2014.10.29 14:06

2010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 따르면 10대 43.3%, 9세 이하 24.1%의 근시 유병율을 보여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 근시 비율이 전체 인구의 67.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 학기를 앞두고 남은 방학기간 동안 부모들은 아이의 학업 계획을 세우는 것과 함께 기초 건강 사항을 꼼꼼히 챙겨야 할 필요가 있다.

안전문가는 특히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안경원을 방문해 시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조언해 자녀가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새학기 준비, 근시 예방은 필수

학기가 시작되면 근거리 작업 시간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된다. 이는 아이들의 눈에 피로가 쌓이게 되고 안구의 근육 운동을 방해해 근시를 더욱 유발할 수 있다.


각종 시각 정보들은 감각 및 뇌를 자극하고 발달시키는데, 성장기에 시력이 나빠지면 눈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물론 학습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교실에서 수업을 받는 아이들은 칠판의 내용을 확인하지 못해 집중력이 떨어지게 돼 수업에 지장을 받기도 한다.

근시는 한번 진행되기 시작하면 완치될 수 없고 특히 성장기에는 급격하게 진행될 뿐만 아니라 근시가 있는 사람은 성인이 돼서도 안질환으로 쉽게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고 근시 진행을 완화시켜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근시가 발견됐다면 칼자이스의 '주변 시 관리기술'로 근시 진행을 완화시키는 마이오비전(myovision)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마이오비전은 어린이 근시 진행 완화 렌즈로 시력 교정은 물론 렌즈의 중심부와 주변부의 상을 망막 모양에 맞게 맺히게 해 안구의 길어짐을 미연에 방지해 근시 진행을 완화시키는 원리다.


실제 2008년부터 2년간 진행한 임상 시험 결과, 만 6세~12세의 어린이들에게 근시 진행이 평균 30%완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절 부담 완화'로 근시 진행을 완화시키는 mc렌즈는 근용 가입 도수에 의해 수정체의 조절을 감소시켜 조절력의 부담을 덜어주는 원리로 안축장 증가를 완화시키는 렌즈이다.


최초의 근시 진행 완화 렌즈로 동일 누진대 타사 렌즈 대비 근용부 면적이 40%이상 넓고 도수 변화가 짧아 시 생활이 더욱 편안하다.


eye@fnnews.com 이윤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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