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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로맨스’ 이진, 두 얼굴 조안에 “박윤재와 사겨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25 20:04

수정 2014.10.29 13:57



조안이 이진과 박윤재 앞에서 두 얼굴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서 강하준(박윤재 분)과 오빛나(이진 분)은 청운각에서 밥을 먹다가 변태식(윤희석 분)의 소란에 자리를 뜨려했다.

이를 본 장채리(조안 분)는 두 사람에게 식사를 대접한다고 말했고, 하준 앞에서 빛나에게 지난 일에 대해 머리숙여 사과했다.

하지만 화장실에 간 빛나에겐 “정말 강하준씨랑 만나는 건가요? 두 사람 사이에 뭔가 있는데 그게 뭘까?”라고 비아냥 거렸고, 그녀는 “내가 강하준과 사귀는게 궁금했던거군요? 그래서 맘에 없는 사과는 연기였고?”라며 그녀의 마음을 단박에 파악했다.


이에 채리는 “이제 뭘 아네? 내가 너 따위에게 뭘 잘못했다고? 강하준 사이에서 살살 되는거 확 뜯어 주려다 참았어”라고 독설을 뱉었고, 빛나는 “내가 하준씨랑 만나는게 궁금하다 했어? 그렇게 되었어. 그쪽이 그렇게 무례하게 굴지 않았음 달라졌을건데”라고 말했다.


이어 “그쪽에서 먼저 가증스럽게 나오니 저도 어쩔 수 없네요. 밥 잘 먹었어요. 그쪽이 사는 거 맞죠?”라고 자리를 떴고, 채리는 분노하며 소리를 질러 버렸다.


또 빛나의 달라진 행동에 분통을 터트리며 “강하준 쟤 저러는건 아는거야? 오빛나 의외로 영악한 구석이 있네? 좋아 누가 마지막에 웃는지 보자고”라고 말하며 이를 갈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p656@starnnews.com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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